처음으로 이야기할 제조사는 에이서입니다.

얼마전(?) 컴퓨텍스2016에서 에이서가 썬더볼트 외장그래픽을 공개했습니다.

Acer Graphics Dock !
(에이서 그래픽 독?)

245 x 130 x 22.8 mm의 컴팩트(?)한 크기.
700g의 가벼운.... 무게...
좀 크고 무겁다고 볼수있지만, 놀랍게도현재까지 나온애들중에 가장 가볍고 작습니다.

일단 그래픽칩셋으로는 엔비디아 960M을 탑재했고, 독이라는 명칭답게 여러 포트들도 같이 끼고있습니다.

USB 3.0 - 3개
HDMI - 1개
디스플레이 포트 - 2개
기가비트랜 - 1개
3.5 오디오 잭 -1개

물론 연결용 썬더볼트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별도 전원 어댑터도 있습니다...

에이서의 제품인, 아스파이어 R13이랑, 스위치 12S 에서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출시한 스위치 알파 12인가 싶어 찾아봤는데 다른기기네요)

일단 올해 3분기쯤 350유로(한화 45만원쯤)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했었는데, 현재까지 별소식은 없습니다.

평가를 하자면...
확장성 - 애매합니다. 포트 확장이라는 면은 좋습니다만, 정작 그래픽교체가 불가능하기에 확장성은 애매하네요.
호환성 - 발표 내용 기준으론, 자사 기기만 됩니다.
휴대성 - 들고다니고 싶진 않습니다만, 놀랍게도 제일 가벼워요.

350유로라면 미친가격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또 놀랍게도 저렴한편에 속합니다.
뒤로도 소개할테지만 다른것들은 그래픽카드 불포함인데도 가격이 비슷합니다. ㅠㅠ

그리고 성능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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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휴대용 노트북들의 문제점이라 하면 다양하지만, 내 기준으로 가장 아쉬운 문제는 그래픽 성능입니다.

일단 휴대성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여러 노트북들은 외장그래픽이 없죠.
대부분 CPU의 내장그래픽에 의존하고 그래픽 칩셋이 별도로 달려있다면 이미 휴대성에서 벗어난 덩치를 자랑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고, 휴대성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고싶은 인간의 욕심.....

인텔의 경우, 최근 행보로는 내장그래픽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지만, 내장그래픽이 용써봤자 내장 ㅠㅠ

사실 외장그래픽은 기존 노트북 시장에도 많이 출현했었습니다. 근데 이건좀 아냐...

(ASUS ROG GX700) 뒤에 덩치 탈착가능

일단 호환성은 개나 줘버린 상태이고... 합체하는 노트북 자체도 휴대용 노트북과는 거리가 멀어요.

일단 기존에는 기기 밖으로 나오는 보편적 단자들 그러니까 USB같은것 들로는 그래픽카드를 연결 하기에 너무 느리고, 그래서 PCI슬롯을 변형하여 외부로 연결하는 위와같은 방식이 사용됐기에, 호환성따윈 없는 전용기기 같은 형태로 나왔고, 휴대성 따위 포기한다...

최근(?)에 이와같은 형태를 뒤집은 제품이 나왔었습니다.

바로 서피스북.

전형적인 키보드독과 상판이 분리가 되는 2IN1 기기의 모습이지만, 기존 제품들은 키보드독에 있는것들이라고 해봤자,
당연히 키보드, 추가배터리, 여러 단자들이 끝.

근데 서피스북의 키보드독에는 그래픽칩셋이 들어있습니다. 상판만 분리해서 쓰면, 내장그래픽이 가동되고, 키보드독과 합체하면 외장그래픽이 작동되는거죠.

게다가 발표당시 엔비디아 960M이 탑재됐다고 하여 눈이 뒤집혀서 저것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실망...
실제로 탑재된것은 940M 수준의 그래픽이였고, 이는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의 내장그래픽보단 좋았지만, 큰차이가 안납니다. 심지어 초기 각종 버그들이 난무하여 더더욱...
1세대 모델이라 그러려니 하고는 있지만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출시할 2세대 모델의 키보드독이 1세대와 호환됐으면...)


하지만 이제 본이야기인 썬더볼트로 넘어가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기존 보편적인 연결 단자들로는 그래픽카드를 외부에 달기에는 전송속도가 너무 열악합니다. 그렇다고 pci를 응용하면 호환성따위 없죠.
근데 썬더볼트가 등장했습니다. 전송속도가 최대 10Gbps에 육박하기에, 그래픽카드의 정보를 주고받기가 가능합니다.
물론 기존 PCI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일단 제가 크게 생각하는점은 확장성, 휴대성, 호환성 입니다.
확장성은 그래픽카드를 교체할수 있어야합니다.
휴대성은 들고다닐수 있어야합니다.
호환성은 여러 노트북들과 호환이 되어야합니다.

물론 세개 전부를 충족시킬 기기는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아마 못볼거같아요...

어쨋든 맥에선 썬더볼트 외장그래픽이 있습니다. 근데 맥을 제가 안써요....
게다가 이건 휴대성과 호환성을 말아드셨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쪽에도 이것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죠.
이미 여러 제조사들이 공개를 했죠.

하나씩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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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패키지)



SSD를 또샀습니다.


원래는 도시바 외장하드에 하드를 빼고 SSD를 넣을 생각으로 샀는데,


외장하드 분해에 실패하여.... ㅠㅠ


그냥 데탑에 쓰기로 했습니다.











(후면)








내용물은 SSD본체와 사용설명서 등등...










메탈이라 좀 고급져보입니다.








1TB!


무상 보증기간 6년입니다.


뭐 사실 SSD의 경우는 보증기간내 수명이 다하는경우는 거의 없긴합니다만, 길면 좋겠죠.


삼성 프로 라인은 10년보증을 해주지만 가격이 -_-...



1TB, MLC 중에서는 가장 저렴합니다.


사실 외장하드에 넣을 목적으로 산거라 TLC라도 상관없다 싸기만 한다면! 이라는 심보였는데,


TLC나 이녀석이가 가격차가 크지않아서 구매했습니다.










장착 모습...


상단의 샌디 x110은 집에서 놀고있던거 끼운거라 -_-;



일단 880k를 구매는 했지만 윈도우는 950pro에 들어가있어서 부팅용은 아닙니다.










벤치 결과입니다.


성능은 SSD 5종 테스트 글과 비교하면 될듯합니다.




사실 SSD 성능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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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편 보러가기




원래는 980ti 레퍼의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였습니다만...


ㅠ_ㅠ 터져버린 바람에...


어쨋든 성능을 측정해보겠습니다.

3D마크 같은건 찾아보시면 금방 찾으실수 있으시니..

뭐 하던데로 제가 하는게임 프레임 측정으로...ㅋ


원래 980ti레퍼로 글을 쓸 예정이였던지라

총 3종의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측정으로 비교하겠습니다.



GTX 780 레퍼런스

GTX 980 TI 레퍼런스

기가바이트 GTX 980 TI XTREME




레퍼가 터진 덕분에 레퍼와 비레퍼까지 비교하게 생겼네요.

글 쓰는 내내 화난다...




시작합니다.



테스트 PC의 사양입니다.

과거글들과 비교하시면 블로그 방치기간 동안 질러댔음을 아실수 있습니다....




CPU : 인텔 i7 5820k (3.8GHz 오버)

RAM :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 4 = 32GB

메인보드 : MSI X99A SLI PLUS

SSD : 삼성 950 Pro 512GB

OS : 윈도우 10










1. 배틀필드 4



단골이죠? 허허...

테스트 대상으로 제일 무난한 게임 같습니다.







해상도는 2560 x 1440 ,  전체 창모드, 자동 옵션 설정 최고

맵은 상하이 봉쇄, 라지 컨퀘스트 64인 입니다.








뭐 셋다 플레이 하기에는 무리없는 카드입니다.

셋다 최소치로 떨어지더라도 버벅임을 느낄 수준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성능대로 프레임도 나뉘네요.

최대치의 경우는 넘겨두더라도 780과 980ti레퍼의 평균 프레임 차이가 40가까이 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최대 프레임은 2배이상 차이나고, 평균도 두개가까이 차이났습니다. 체감하기엔 힘듭니다만, 수치상으로는 확실한...





'









2. 마비노기 영웅전




rpg류라면 금방 접는 제 특성에 걸맞지 않게 오래하는 게임입니다.

배필4보다 더 단골손님...






해상도 2560x1440 , 전체 창 모드

8인 레이드, 레지나 & 저거너트

멀티프로세서 적용 본인 방장



세팅 옵션입니다만,  세개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이기에 마영전으로의 프레임 측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했냐구요?


마영전 유저들은  AO설정이라 하여, 엔비디아 인스펙터를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추가옵션을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강제옵션의 특성상 성능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좋은 테스트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용한 인스펙터 옵션 보기 : 루리웹)










마영전의 경우, 최대 프레임이 60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최소값과 평균값으로만 보겠습니다.



사실 780이 전세대 하이엔드급 이라고는 하지만, AO적용을 감당할만한 성능은 아닙니다.

막 끊겨요...


근데 980ti로는 원활합니다.

체감상으로는 저거너트가 렉이 많이 걸린다 생각했는데,

평균치나 최소값으로 봐도 레지나가 지랄맞네요...


어쨋든 최소프레임이 상당히 중요한데, 체감이 매우 큽니다.

프레임 10대랑 20대는 사람이 느끼는게 달라요...

특히 피오나인 저는 망전에서 보스한테 쳐맞느냐 막느냐를 결정 짓습니다.


780과 980ti들의 차이는 뚜렷하고, 레퍼와 비레퍼의 차이는 작지만 조금씩 납니다.












3. 위쳐 3



사람들이 갓쳐 갓쳐 해서 샀는데, 정말 잘만든거 같긴한데.... 저한테는 안맞네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자동옵션으로 매우높음, 해상도 2560x1440, 전체화면, 테스트는 시작 튜토리얼입니다.


튜토리얼 같은걸로 하면 안되는데 저는 재미가 없어서 얼마 안했어요...ㅠ.ㅠ







(980TI 익스트림 상품 설명중 일부)



위쳐 역기 최대값이 60에 고정되기때문에 최소값과 평균값으로만 비교하겠습니다.


갓쳐의 갓적화 때문에 980ti들을 최소값이 의미가 없습니다.


17% 차이난다는데, 일단 저는 튜토리얼이라 의미가...


허허...









4.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일단 이 게임은 80만원짜리입니다.

왜냐구요?얘가 터진 980ti 레퍼런스에 딸려온 게임입니다.

얘만 남기고 980ti가 산화 했습니다.

이거 할때마다 화납니다...


일단 이녀석은 설치하기전에 레퍼런스 980TI가 터져버린 관계로 980TI 레퍼런스의 측정값은 없습니다.


설정은 2560x1440, 자동옵션 매우 높음, 전체 창모드 입니다.


측정 구간은 튜토리얼 & 오프닝으로 라라가 설산 타다가 눈사태에 산아래로 굴러떨어지는(...) 구간까지입니다.








아, 얘도 최대 프레임 60 고정이에요. 최소값이랑 최대값만 봅시다.


음...어...음...


화나니까 넘어갑시다.









마치며....



발열은 780레퍼에 비하면 둘다 엄청 높습니다.

하지만, 익스트림의 경우는 레퍼런스보다 10도가량 낮더군요.

익스트림은 70 중간정도...

레퍼런스는 80 중간...


방이 따듯합니다.

컴터가 발옆에 있는데 발이 안시려워요...



기가바이트 GTX 980TI 익스트림은 980TI 제품군중에 최고 수준의 클럭을 가진 제품입니다.

(베이스 클럭 기준 : 레퍼런스  1000Mhz // 익스트림 1216Mhz)

980ti 레퍼에 비하면 애매한 성능차가 있습니다만, 백플레이트 여부나 여러면을 생각하면 레퍼보단 비싸지만 그럴 값어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980ti 레퍼가 터지면서 사게된 녀석입니다만, 마음에 드네요.

사실 같은 성능이고 같은 회사제품인 워터포스를 사고싶었습니다만, 국내에 재고가 늦게 들어온다하여 그냥 윈드포스로 샀습니다.


사람이 지름신이 오면 무섭다고, 하나더 질러서 SLI하고싶네요 허허...

하게 되면 또 뵙겠습니다 ㅎㅎ..



전문성이 떨어지는 개인이 측정하여 쓴글이기에 참고용으로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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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http://masbi.tistory.com/42



구매한지 얼마 안된, 레퍼런스 980ti가 사망하신 관계로 -_-..

(AS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냥 780을 계속 쓸까 했습니다만, 지름신이...


그래서 이걸 샀습니다.







크고 묵직합니다.









레퍼런스 780과 비교입니다.









두께도 크기도 묵직묵직











장착 사진입니다.








이 제품의 특성상 보조전원이 1개더 있습니다..

총 3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백플레이트도 달려있고 빛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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