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딱 2년이 되었습니다.

사용은 1년 정도하고, XZ로 갈아타면서, 박스에 넣어두었습니다.

게임 매크로용으로 쓸까하고 꺼내보니

배터리가 부풀어서 이렇게 등딱지가 열려있네요.

 

 

 

그냥 버릴까 했으나, 새배터리가 중국에서 만원정도 하길래

자가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 일체형 폰들은 실링처리 되어있는 뚜껑을 따는게 가장 어려운데요.

이번의 경우는 알아서 따졌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단계가 넘어갔습니다.

(원래는 열풍기로 가열하여 뜯어야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체감이 안되니까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상태입니다.

배터리를 분리하게 위해서는 나사를 풀어야합니다.

 

배터리를 기준으로

상단 1개

측면 1개씩(2개)

하단 2개

 

 

총 5개의 나사입니다.

2종류의 나사이니 잘기억 해두셔야합니다.

상하단의 3개가 짧은 나사,

측면의 2개가 긴 나사입니다.

 

(전 배터리를 먼저 들어올리고 분해를 하여 아래 사진에는 나사가 여전히 있습니다.)

나사부터 풀어주세요.

 

 

 

 

사진상으로는 생략됐습니다만 배터리 위쪽의 연결부는

눌러서 잡아당기시면 쉽게 빠집니다.

 

배터리와 트레이 사이에 지렛대로 쓸만한걸 넣고 쑤셔줍시다.

분해 도구가 없으시면 단단한 금속재질은 쓰지마시고, 플라스틱 자 정도가 적당합니다.

 

 

 

 

 

 

배터리에 접착테이프가 발라져있어서

떼는데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힘 조절에 실패하시면 액정이 깨지는 참사가 날수도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접착테이브가 붙어 있습니다.

 

 

 

 

원래는 저 검은색 테두리를 완전 탈거할수 있습니다만,

걸쇠가 둘러져있어서 잘못빼면 부서지기에

왼쪽 하단만 들어올렸습니다.

 

왼쪽 하단을 들어올리면 배터리 연결단자가 나옵니다.

별도의 시도 없이 당기면 분리됩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탈거한 모습.

 

 

 

 

 

왼쪽이 부푼 구배터리고,

오른쪽이 새배터리 입니다.

 

 

 

 

 

 

위 구배터리,

아래 새배터리

 

부풀어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접착테이프에 붙어있던 면이 쭈글쭈글하군요.

새배터리는 자줏빛 필름을 벗기면 접착면이 나옵니다.

 

 

 

 

 

 

 

좌측 하단의 케이블은 저렇게 둔채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많이생략된 넣은후

나사를 조여줍니다.

 

 

 

 

상단 케이블 또한 뺄때와 마찬가지로

살짝 누르고 밀어넣으면 됩니다.

 

핀이 솓아 있느데 핀을 밀고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등딱지(?)를 헤어드라이기 등으로 가열한후 닫아주시면 됩니다.

닫기전에 등딱지의 렌즈부는 꼭 닦으세요.

 

 

 

 

정상적으로 켜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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