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쓴 "태블릿에 탑재되는 대표적 CPU들 - 보급형" 에 이은 고급형 편입니다.


전편 으로가기( http://masbi.tistory.com/15 )




※ 해당 칩을 사용한 기기들의 안투투 점수를 기준으로 하였기에, 각 기기의 다른 부품들에 의해 점수의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해당 글에 적어놓은 점수가 절대적인 성능점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만 하세요!













1. 퀄컴 스냅드래곤 (Snapdragon)



 제가 처음에 퀄컴이란 회사가 스냅드래곤을 출시하여 각종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나올때 그렇게 좋지 않게 봤었습니다. 생소한 회사가 칩을 만들어 파네...싶었거든요. 근데 돌이켜보니 퀄컴이란 회사는 저희에게 친숙한 회사였습니다.

 퀄컴은 스마트폰 이전 아주 옛날부터 통신업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였습니다. 많은 통신특허가 퀄컴이 쥐고있었으며, 그 통신칩들을 만들어 팔던 회사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옛날 애니콜이나 싸이언등 구세대 피쳐폰들에 퀄컴의 스티커가 붙어있던것을 기억하실겁니다. 물론 각인이 아니라 스티커러 떼버리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피쳐폰들의 옆면이나 윗면에 항상 그들의 표시가 있었습니다.

 어쨋든 그러한 기술력으로 발달해온 퀄컴은 스마트폰에서도 그 영향을 끼치며, 모바일칩 시장의 일인자로 등극해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그들은 공장을 보유하지 않고, 설계를하고 위탁생산만 하는 펩리스 회사의 대표적이네요. 단지 퀄컴의 칩은 원칩이라 하여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통신칩까지 넣는 기술을 보여주어 주로 스마트폰을 장악했습니다.



- 스냅드래곤 S4 Pro (APQ8064-1AA)

Krait300 기반 쿼드코어 CPU / 1.7GHz / Adreno 320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9000점~21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사실 퀄컴의 S4 Pro는 버젼이 여러개 있습니다. 듀얼코어 버젼도 있구요. 쿼드코어 버젼도 있구요. 여기서 말하는 S4 Pro는 쿼드코어 버젼이지만, 기존 쿼드코어 S4 Pro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젼입니다. 자세히 어떤게 업그레이드 됬다고 설명하긴 좀 어려울거 같고, 아키텍쳐를 변환하였습니다. 기존의 S4 Pro 쿼드 칩을 이용하던 기기라면 옵티머스G/베가R3/베가 넘버 6 이정도 인데, 그것들에 탑재한 칩보다 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칩은 너무나 유명한(?) 넥서스7 2세대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칩과 같은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칩이 스냅드래곤 600인데 덕분에 넥서스7 2세대에 장착된 칩이 스냅드래곤 600인줄 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쨋든 설명으로 넘어가서 퀄컴의 처리능력에는 현재는 욕먹을게 없습니다. 준수한 성능, 그리고 자사가 인수한 모바일 그래픽회사를 인수하여 만든 아드레노(Adreno)의 그래픽도 320으로 들어서며 강력한 성능을 뿜어냅니다.



※ 사용 태블릿 : 넥서스7 2세대 등



아쉬운점

 음.. 딱히 없네요. 넥서스7 2세대에 장착되어 있고, 제가 누누이 말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의 모바일칩들은 풀HD는 좀 힘들다고 보기에...




- 스냅드래곤 600 (Snapdragon 600)

Krait300 기반 쿼드코어 CPU / 1.9GHz / Adreno 320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20000점~25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안투투 점수가 너무 다양하게 나오네요. 어쨋든 넥서스7 2세대에 장착된 S4 Pro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같은 기반의 코어와 같은 그래픽코어. 물론 S4 Pro보다 클럭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CPU,GPU 둘다요.



※ 사용 태블릿 : LG G패드 등



아쉬운점

 위와 같음




- 스냅드래곤 800 (Snapdragon 800)

Krait300 기반 쿼드코어 CPU / 2.3GHz / Adreno 330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29000점~32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기기의 다른 성능도 영향을 끼칠테지만 안투투 점수값이 ㄷㄷ하네요. 스냅600이나 S4 Pro에 비해 클럭이 월등하게 올라갔고, GPU역시 33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드레노 320에 비교해 2배정도의 성능이 향상됬다고 합니다. 이 칩은 뭐 사실상 현재 나와있는 칩들중에 최강자라 해도 손색이 없네요. 단지 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많습니다만, 태블릿은 아직 출시 준비중이거나 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네요.


※ 사용 태블릿 : 갤럭시노트 10.1 (2014/LTE) / 킨들파이어 HDX 7.0 , 8.9 등



아쉬운점

      없음
















2. 삼성 엑시노스 (Exynos)



 삼성은 유명한 반도체 기업입니다. 메모리 업계에서는 하이닉스랑 손잡으면 그야말로 독점 수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칩 생산에서도 유명합니다. 애플의 대부분 a시리즈 칩들은 삼성에서 상당수 생산해왔고, 퀄컴의 칩들도 삼성이 만드는 생산량이 상당합니다. 그 경력을 살려서 인지, 삼성도 자사 공장에서 칩들을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보통 삼성의 제품들에서만 볼 수 있던 엑시노스는 간간히 중국 태블릿 기업에도 공급되어 중소기업 태블릿에도 가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역시 자사 제품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퀄컴이 스냅드레기 소리를 들을때, 갤럭시노트1에 장착된 칩이 퀄컴거였습니다.(국내판 기준) 하지만, 해외판의 경우엔 엑시노스가 탑재되어 출시됬는데, 성능차가 좀 있어서 해외판을 역수입해오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전세역전... 어쨋든 소개에 앞서, 갤럭시탭류는 죄다 제외하겠습니다. 고급형 편이니까요.




- 엑시노스 4412 (Exynos 4412)

A9 기반 쿼드코어 CPU / 1.6GHz / Mail-400MP4 / 32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2000점~13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안투투 점수만 놓고보면 보급형편으로 사라져야 될거같은 제품입니다만, 애초에 삼성 엑시노스를 고급형편에서 소개하기로 했으니 어쩔수가 없네요. 엑시노스의 성능은 초기에 유명했습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대신 엑시노스가 장착된 갤럭시노트를 선호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났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뒤쳐져 버린거 같습니다. 어쨋든 엑시노스를 제가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는 저놈의 말리400좀 그만 썻으면 하는겁니다. 나쁜건 아닌데 갤럭시S2부터 S3, 노트10.1까지 주구장창 저거만 썼어요...



※ 사용 태블릿 : 갤럭시노트 10.1 / 갤럭시노트 8.0 등



아쉬운점

말리400은 이제 그만~




- 엑시노스 5250 (Exynos 5250)

A15 기반 듀얼코어 CPU / 2.0GHz / Mail-T604MP4 / 32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3000점~14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성능차는 엑시노스 4412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A15기반 코어로 상향이 됬지만 듀얼코어의 한계로 CPU적에서 적잖은 점수손실이 있었을것이고 그나마 GPU가 이를 메꿔준것 같습니다. 말리T604는 우수한 그래픽코어 입니다. 말리400에서 탈출한것 만으로도 저는 감사하네요. 하지만 미친해상도의 넥서스10에 탑재됬다는거.....



※ 사용 태블릿 : 넥서스10 1세대



아쉬운점

이 칩을 사용한 다른 태블릿들이 나왔었으면 어땠을까요?




- 엑시노스 5420 (Exynos 5420)

A15 기반 쿼드코어 + A7 기반 쿼드코어 CPU / 1.8/1.3GHz / Mail-T628MP6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31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쿼드코어가 2개다? 말그대로 입니다. 모두 다합쳐서 8개의 코어. 즉 옥타코어를 구성했지만, 실질적인 옥타코어가 아닌 저성능 작업시엔 A7 쿼드코어를, 고성능 작업시에는 A15 쿼드코어를 쓰는 빅리틀 구조의 전력효율을 위한 구조입니다. 전력효울이 올라가겠죠? 어쨋든 기존 엑시노스 5420에 비해 향상된 GPU를 채택하였고, 성능 또한 쿼드코어로서 큰 향상을 이룬듯 합니다.

 하지만 크게 아쉬운점이라면 현재 이것이 장착된 태블릿은 국내 미출시인 갤럭시노트10.1 2014년형에 장착되어있습니다. 와이파이 버젼에는 엑시노스가, LTE버젼에는 스냅드래곤 800이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출시된 이 시점에 엑시노스 탑재 버젼에 대한 버벅임의 불만이 쇄도 하더군요... 솔직히 옥타코어라는 것은 그저 홍보용 계책일뿐이지 효용성이 있나에 의문이 듭니다.



※ 사용 태블릿 : 갤럭시노트 10.1 2014 등



아쉬운점

 진짜 옥타코어는 무리였을까요?















3. 엔비디아 테그라 (Tegra)



 또 나왔습니다. 테그라3의 다음작인 테그라4를 쥐고 나온 엔비디아는 강력한 게임성능을 자랑하겠다며, 스스로 전용 게임기 "쉴드(Shield)" 를 만들어 출시하는등 성능을 자랑하며 나왔습니다. 전작의 테그라3처럼 가격까지 착한지는 잘모르겠네요 ㅎㅎ




- 테그라4 (Tegra 4)

A15 기반 쿼드코어 CPU / 1.8GHz / ULP Geforce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36000점 정도의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아직 정확한 기기의 측정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안투투 점수만으로 본다면 엄청난 성능의 칩입니다. 무려 72개의 그래픽코어를 때려박아놓았고, 성능또한 위 두회사의 스냅드래곤 800과 엑시노스 5420과 맞먹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격만 착하면 또 다시 새바람을 몰고오겠군요.



※ 사용 태블릿 : HP SlateBook10 x2


아쉬운점

 없음












마치며..


 뭔가 하나 빼먹은듯한 이 느낌을 뭘까요? 음..-_-;



top

일단 중저가형 시장을 잡고있는 녀석들 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대부분 중국에 있는 회사들입니다.


중국이 저가 태블릿시장이 크게 발달해 있다보니 그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설명하는 순서는 그냥 제 마음대로 나열한것이므로, 순위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각 칩들의 성능을 어느정도 알아보기 편하기 위해 안투투점수를 적어놓았습니다.


※ 해당 칩을 사용한 기기들의 안투투 점수를 기준으로 하였기에, 각 기기의 다른 부품들에 의해 점수의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해당 글에 적어놓은 점수가 절대적인 성능점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만 하세요!














1. 락칩(RockChip)


 중국에서 PMP나 저가 태블릿에 사용되는 칩셋을 만들던 회사입니다.

국내에서도 초기 태블릿 시장에서 많이 보이던 제품군입니다만, 좋지못한 성능으로 인해 많은 욕을 듣던 회사였습니다. 


 유명한 말중에 "락칩의 기술력은 영상과 소리를 따로 재생하는 우월한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라며 욕하던 분들이 기억나네요...


 어찌됬던 여전히 싼가격과 적당한 성능으로 저가 시장을 쥐어잡는듯 합니다.




 - RK 3066

A9 기반 듀얼코어 CPU / 1.6GHz / Mali-400MP4 GPU / 40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8000점~11000점 사이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락칩의 평정이 이 제품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사실상 지금 저가형 태블릿 시장에서 락칩 아닌 제품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싼가격이 핵심적이겠지만, 그 가격에도 적당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넥서스7 1세대와 경쟁하던 제품들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테그라3를 장착한 넥서스7 1세대들이 저가 태블릿시장에 혁명을 불러왔고, 그에 대응하는 기기들은 죄다 RK3066을 탑재하고 나왔었습니다.


※ 사용 태블릿 : 지보드7 / The BOM8 / MD7 등



아쉬운점

 성능적인 면에서는 넥서스7 1세대들과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에서 만든 테그라3와 락칩을 쓰는 태블릿들의 결정적 차이는 호환성에 있습니다. 앱 제작사들이 칩셋또한 염두하고 앱을 만드는데, 그들에게 락칩은 너무 미미한 존재감을 가졌나 봅니다. 대표적으로 게임로프트의 대부분 게임들은 RK3066에서 작동이 되지 않거나,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 RK 3188

A9 기반 쿼드코어 CPU / 1.6 GHz / Mali-400MP4 GPU / 28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7000점~20000점 사이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드디어 락칩도 쿼드코어가 나왔습니다. 작성일 기준인 현재의 중저가 태블릿은 이녀석이 꽉 쥐고있습니다. 락칩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성능은 여전히 RK3188에서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Rk3066이 테그라3와 맞붙었다면 Rk3188은 아마 퀄컴의 S4 pro 정도와 대결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중국내에서 자기들과 입지가 비슷한 회사들과 싸우겠지만, 국내 태블릿계에서 보면 저가형 태블릿들이 넥서스7의 시장을 뺏기위해 노력하니까요. 네 바로 그 넥서스7 2세대의 칩이 S4 pro라서 그렇습니다. 


※ 사용 태블릿 : 팬텀8 / 지보드 7.9 / 아이뮤즈Q10, Q9 등



아쉬운점

 아시다시피 넥서스7 2세대는 풀 HD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RK3188은 이러한 넥서스7 2세대와 맞게 풀HD의 해상도 또는 그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태블릿에 장착되어 있습니다.(지보드8.9/Q9/Q10등)

하지만 RK3188의 GPU는 상당히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CPU자체는 우수하지만, GPU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풀HD의 해상도에서 매끄럽지 못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미디어텍(MediaTek)


 대만의 반도체 회사입니다. 통신기기들이나 DVD, TV의 칩들을 만들던 회사로서, 태블릿시장이 나타나고 부터는 모바일칩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락칩과 좀 다른점이라면 락칩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보기힘들지만 미디어텍은 스마트폰 시장으로도 널리 확장하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짝퉁폰 시장에서는 정말 유명하고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태블릿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네요. ㅠㅠ



- MT 8125

A7 기반 쿼드코어 CPU / 1.5GHz / SGX 544MP1 GPU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2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음.. 생소하네요.. 솔직히 미디어텍은 짝퉁폰에서 많이보던 말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자주보던 칩셋이라 뭐라 평하기가 그러네요. 정보도 잘 안나오구요. 어쨋든 GPU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저 GPU는 애플의 A시리즈 칩들에 주로 탑재되는 GPU입니다.


※ 사용 태블릿 : 아이코니아 A1-810 , Memo pad hd7 등



아쉬운점

 정확한건 아니지만 ddr3를 지원하지 않는다군요. -_-; A9기반이 아닌 A7기반이라는 점도 그렇네요. 안투투 점수는 괜찮지만, 상대적으로 A9기반 CPU보다 A7기반 CPU가 성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해당 칩셋을 자사는 보급형이라 지칭했는데, 탑재제품들 가격이나 사양을 보면 썩 그렇지도 않네요
















3. 암로직(Amlogic)


 중국 미국의 반도체 회사입니다. 국내에서 락칩과 마찬가지로 저가형 태블릿에 탑재되어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칩셋회사입니다. 딱히 특출 난건 없네요. 로고좀 특이하다? 그리고, 암로직은 GPU가 락칩과 같은 말리 시리즈들을 채택해서 항상 락칩과 비교 당합니다 ㅠ




- AML 8726-M3

A9 기반 싱글코어 CPU / 1.0GHz / Mali-400MP1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8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사실 이건 락칩의 RK3066이전의 RK2918이란 모델과 경쟁하던 제품입니다. A9기반이긴 하지만 싱글코어라 성능이 ㅠㅠ...

게다가 말리 400MP1... 그래픽도 좀 떨어지네요.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칩셋입니다.


※ 사용 태블릿 : The Bom7 Light 등



아쉬운점

 왜 싱글코어요... 아니 싱글코어인건 좋은데 왜 GPU까지 싱글코어요?




- AML 8726-MX

A9 기반 듀얼코어 CPU / 1.5GHz / Mali-400MP2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9000점~12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Rk3066과 비교를 당하는 불운의 제품. 안타깝게도 국내에 이것이 장착된 제품이 별로 없네요.


※ 사용 태블릿 :엠피지오 S10 등



아쉬운점

 장착된 기기가 별로 없어서 뭐라 평하기가 그렇네요














4. 올위너(Allwinner)


 올위너 칩셋도 엄청 많이쓰입니다. 어찌보면 락칩급으로 많은수를 자랑하네요. 이들 역시 미국의 모바일 칩셋 회사입니다.

올위너가 다른 회사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영상출력면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정도겠군요.





- Allwinner A10 (AA10)

A8 기반 싱글코어 CPU / 1.2GHz / Mali-400MP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4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 사용 태블릿 : Gboard S8A 등




- Allwinner A13 (AA13)

A8 기반 싱글코어 CPU / 1.2GHz / Mali-400MP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4000점~6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 사용 태블릿: 엠피지오 Note_K , VT7 등




- Allwinner A31 (AA31)

A7 기반 쿼드코어 CPU / 1.2GHz / SGX544MP2 / 40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1000점~12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올위너 칩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GPU의 채택 때문입니다. A10,A13에서는 말리를 채택했지만, A31부터는 PowerVR의 SGX544를 채택해서 너무 좋습니다. 이 칩셋이 처음 나올때 4K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하는 무지막지함을 보이면서 동영상 재생의 강력함을 자랑했었습니다.

※ 사용 태블릿 : 엠피지오 QM101 등



아쉬운점

 A7기반의 CPU들이 그렇게까지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A9였으면 싶네요.




- Allwinner A31S (AA31s)

A7 기반 쿼드코어 CPU / 1.2 GHz / SGX544MP2 / ??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1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A31과 거의 다를게 없는 모델입니다. 사실 A31에서 오버를 했는지 안정성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A31S에서는 이를 개선하고, 발열이나 배터리 문제를 바로 잡았다고 제작사가 주장했습니다. 사실일런지는 글쌔요. 어쨋든 성능면에서 약간 떨어짐을 보이지만 별차이는 없고, A31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사용 태블릿 : 엠피지오 레전드S 등



아쉬운점

 A31과 이하동문













5. 엔비디아(NVIDIA)


 하하하. 드디어 세계적 브랜드(?) 제품이 나왔네요. 그래픽카드를 만들던 엔비디아가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테그라 시리즈들을 내놓았습니다. 테그라 1,2에서 테구라 소리를 들으며 똥취급을 받던 설움을 테그라 3에서 이겨냈습니다. 하하




- Tegra 3 (테그라3)

A9 기반 쿼드코어 CPU / 1.3GHz / ULP Geforce / 40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2000점~13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대망의 테그라3 입니다. 사실 락칩에서 떠들던 애가 다른회사들 지나오면서 조용했던 이유가 별로 할이야기가 없어서였습니다. 여기서 좀 떠들어 보겠습니다.

 테그라3는 사실 쿼드코어가 아닙니다. 4개의 코어와 컴패니언 코어라고 불리는 1개의 코어가 더들어가있는 5개의 코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비교적 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저전력, 저성능의 컴패니언 코어가 일을 하고, 고성능 작업시에는 4개코어가 살아나 일을 하는 전력관리를 위한 구조입니다.

 그 외에 전모델인 테그라2보다 그래픽성능을 3배정도 끌어올려 테구라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엔비디아의 파격적 가격정책으로 인해 저가형 칩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왔습니다. 대표작인 넥서스7 1세대가 있죠. 그래픽 회사답게 그래픽 성능에 목숨을 건 듯 합니다.


※ 사용 태블릿 : ASUS 넥서스7 1세대 / 아이리버 와우탭, 와우탭+ 등



아쉬운점

 너무 그래픽에 목숨을 걸었는지 상대적으로 CPU의 성능이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6. 인텔(intel)


  인텔은 사실상 모바일 칩셋의 후발 주자입니다. 물론 모바일에 노트북이나 넷북이 들어가니 그거까지 포함하면 절대적 강자이긴 합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모바일 칩셋을 태블릿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니 절대적 후발주자였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모든 회사들은 ARM 설계의 칩이고 인텔은 x86기반의 칩입니다. 이 두개의 기반은 서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x86압도적 성능 하지만 전력소모 / ARM 적은 전력소모 상대적 성능


 하지만 인텔은 이미 CPU제조라면 사실상 평정한 상태의 기술적 강자였으니, 개선에 개선을 거듭하며 전력소모를 줄이는 한편, ARM의 경우는 발전이 더디어지며 전력소모는 커져가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 Atom Z2460

x86 기반 싱글코어 CPU / 1.6GHz / SGX540 / 32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10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인텔이 야심차게 내놓은 메드필드의 z2460입니다. 싱글코어지만 코어당 성능이 당시 ARM계열의 강자였던 A9기반 보다 강력했고, 전력소모도 어느정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주로 스마트폰에 장착되었고, 그것들도 대부분 망했습니다. 국내에 출시된적은 없습니다.


※ 사용 태블릿 : 없음



아쉬운점

 x86기반으로 인해 안드로이드 앱들과 호환성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 Atom Z2580

x86 기반 듀얼코어 CPU / 2.0GHz / SGX544MP2 / 32나노 공정

※ 안투투 점수 기준으로 20000점 정도를 유지하는 성능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인텔이 드디어 칼을 뽑았습니다. 클로버트레일+ 라고 발표를 했으며, 전작에서 욕을 먹던 호환성문제도 많이 해소되었으며, 성능 또한 막강합니다. 듀얼코어면서 ARM 설계의 쿼드코어와 대등한 수준의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핵심적인 발전이라면 인텔 하면 비싸다 라는 이론이 성립됬는데 가격이 상당히 착한 모양입니다. 국내에 들어온 제품은 없지만 중국 태블릿 시장에서 Z2580을 장착하고도 한화로 10만원대의 태블릿들이 등장함으로서, 만약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3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이루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사용 태블릿 : 없음



아쉬운점

 국내에 없어요.










마치며...


 아마 저기 삼성도 들어가야 될거 같은데 삼성의 엑시노스 시리즈는 꾸준히 발전해온 존재라 그냥 다음편인 고가편에서 죄다 묶어서 나올듯 합니다. 국내에 들어온 물건들을 기반으로 한거라 (인텔 제외) 삼성 제품은 고가형에 들어갈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저가형 칩들이지만 대부분 잘만들어졌고, 성능도 괜찮습니다. 저가형 태블릿들이 성능이 떨어지고 안정성이 떨어지는건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와 안정화가 안됬기 때문이죠. 저가형 칩들은 다양한 모델들로 출시되기에 통일적인 펌웨어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전문적이지 못한 지식을 가진 저라 많은점이 틀렸을것이고, 잘못 적었을 수 있습니다. 오타나, 잘못된 정보의 경우는 댓글로 수정 요청하셔 주시면 확인 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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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가형 태블릿 시장이 형성되어 비교적 고가인,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류와는 다르게

중소기업들의 제품이나 대기업들이 내놓는 저가형 태블릿에 대한 개인적 의견과 평가를 랜덤한 주기로 쓰는 글입니다

제목 혹은 작성일 기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들 중에 괜찮다 싶은걸, 100% 주관적으로 적어내는것이므로,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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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후반기의 저가 태블릿시장은 상당히 조용하네요.


넥서스7 2세대의 여파인것 같습니다.









1. 한성 지보드 7.9



기본 성능


프로세서     :  락칩3188 1.6GHz (쿼드코어,A9) 

디스플레이  :  7.9인치(20cm) IPS, 1024x768 해상도, 10포인트 멀티터치

메모리       :  1GB DDR3

용량          :  16GB

배터리        :  4100mAh

카메라        :  전면 200만 / 후면 500만

무게,두께   :  285g / 6.5mm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부가기능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 블루투스 3.0 / 조도센서 / 중력센서

가격          :  19만 9천원




중국제 태블릿은 대부분 아이패드 미니의 영향으로 인해 그런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초기 중국제 태블릿들은 대부분 대기업(주로 애플, 그리고 소수의 삼성)의 제품을 짝퉁을 만드는 그러한 방식으로 발달하고 출시했습니다. 그러던 회사들중에 발전을 거듭하며, 자신들의 디자인과 브랜드를 내세우는 회사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지만은, 여전히 대기업의 제품을 카피하는 양상은 남아있습니다.


국내의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이러한 태블릿들중에서 적당한걸 수입 또는 주문 제작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지보드 7.9 또한 그러한 제품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중소 태블릿치고는 괜찮은 마감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예판이 끝난 직후니 실물을 본사람이 없을거 같지만, 지보드7을 구입하여 사용해본 결과 제품의 외형자체에는 그렇게 큰 불만이 있진 않습니다. 게다가 6.5mm 라는 저 얇은 두께는 환상적이네요.

전체적인 기계 밸런스가 좋다고 봅니다. 락칩 3188은 동일 칩셋을 사용하는 지보드8.9/아이뮤즈Q9 보다 낮은 해상도를 채택함으로서 적당한 성능 밸런스를 유지한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저만하면 어느정도는 괜찮구요. 무게도 가볍구요. 소프웨어의 안정성만 잘 잡아낸다면 괜찮은 기기일것 같습니다. 단, 전면카메라가 200만이라 적혀있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잘...


하지만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약간 떨어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가형 태블릿 시장에 위협이 되는건 당연하게 넥서스 시리즈나, 킨들 정도입니다. 과거 넥서스7 1세대가 나와서 평정을 할때, 한성은 지보드7으로 어느정도 시장을 노렸다고 봅니다만 그때는 넥서스나 지보드의 성능차가 크지 않았습니다. 해상도는 동일했으며, 프로세서도 그렇게 크게 밀린것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만원만 더 주면 상대적으로 압대적 성능인 넥서스7 2세대가 버티고 있는데 이런 가격은 다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초기 가격이 20만원 정도로 책정 된것 같습니다만, 아마 조금더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2. 웹머신즈 팬텀8



기본 성능


프로세서     :  락칩3188 1.6GHz (쿼드코어,A9) 

디스플레이  :  7.85인치(19.9cm) IPS, 1024x768 해상도, 5포인트 멀티터치

메모리       :  2GB DDR3

용량          :  16GB

배터리        :  4000mAh

카메라        :  전면 20만 / 후면 500만 (오토포커싱)

무게,두께   :  343g / 8mm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부가기능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 블루투스 4.0 / 조도센서(미확실) / 중력센서

가격          :  24만 9천원 (예판 선착순 300명 19만 9천원)





음...


좀 당황스럽네요.

이놈 또한 표적이 넥서스7 2세대일텐데 가격이 좀 당황스럽네요. 지보드 7.9 또한 예판가격이므로 예판이 끝나면 가격이 조금 오를테지만 저 25만원의 가격은 음...;;;


성능은 지보드7.9와 동일한 락칩3188입니다. 단지 다른점이라면 램이 2gb라는건데 그게 얼마나 크게 작용할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크진 않을겁니다. 배터리는 오히려 작고, 무게는 더 무거우며, 두께 또한 두껍습니다. 그 외의 차이점은 후면카메라가 오토포커싱을 지원한다며 카메라의 장점을 자랑하는데, 글쌔요... 그것보단 GPS라도 탑재했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마음에 크게 걸리는점이라면 웹머신즈의 팬텀7이 대차게 욕을 먹은걸로 인해, 웹머신즈의 이미지가 망가졌다는데에 있겠네요.


예판이 끝나고 지보드7.9와의 가격대결을 피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미지가 이런거밖에 없어서 죄송..)


3. 아이뮤즈 Q10



기본 성능


프로세서     :  락칩3188 1.6GHz (쿼드코어,A9) 

디스플레이  :  10.1인치(25.65cm) IPS, 1920x1200 해상도, 멀티터치

메모리       :  2GB DDR3

용량          :  16GB

배터리        :  8000mAh

카메라        :  전면 200만 / 후면 500만

무게,두께   :  716g / 10.7mm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부가기능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 블루투스 4.0 / 조도센서(미확실) / 중력센서

가격          :  29만 9천원



아이뮤즈의 10인치 태블릿입니다. 웹머신즈와 마찬가지로 서비스로 인해 욕을 엄청 먹는다는 점이란건 있습니다만, 뭐... 그거야, 대기업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중소기업의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는 거일수도 있기에... 뭐 어쨋든..


위에서 설명한 지보드7.9나 팬텀8와 같은 락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가 칩중에 쓸만한게 락칩뿐인게 이걸 설명합니다.

성능은 고만고만 하겠고, 램은 2기가 입니다. 램은 크면 클수록 좋긴 합니다만, 통신사앱들이 덕지덕지 붙어 가용램을 잡아먹는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에서 램부족은 보기힘든 일이라 1gb로도 충분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합니다. 문제는 해상도입니다. 락칩이 풀HD의 해상도에서 원활한가가 문제입니다. 웹서핑, 동영상 감상등에는 문제가 없을테지만, 2d 카톡게임들도 풀HD로는 버벅거리는게 락칩이라... 개인적으로는 현세대의 모든 칩셋으로도 풀HD는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동영상 감상용이라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고해상도에 큰화면. 나쁘지 않죠.



※ 완전 동일한 사양인 JME디지털 MPTAB MPX-QR101R(가격 25만7천) 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가격이 더싸다는점 외에 동일해서 넘어가겠습니다.

















4. MPGIO Legend S



기본 성능


프로세서     :  올위너 A31s 1.2GHz (쿼드코어,A7) 

디스플레이  :  7.85인치(19.9cm) IPS, 1024x768 해상도, 멀티터치

메모리       :  1GB DDR3

용량          :  16GB

배터리        :  4200mAh

카메라        :  전면 30만 / 후면 200만

무게,두께   :  304g / 8mm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부가기능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 중력센서

가격          :  19만원




엠피지오의 레전드S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전용 바탕화면 만들어서 넣는 저런 작은정성 같은거 엄청 좋아합니다.


어쨋든 위에서 이야기했던 3개의 제품과 달리 올위너 칩셋이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할게, 보급형 칩셋 시장은 참 이상합니다. 대표적 보급형인 락칩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락칩의 GPU는 말리400 이라는 GPU 넣는데, 이게 사실 나쁜건 아니지만 그렇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굳이 3d성능을 놓고 본다면 올위너에서 쓰는 SGX544mp2가 더좋은편입니다. 근데 정작 올위너의 칩셋은 A7기반입니다. 성능면으로 본다면 A9공정 듀얼코어보다 성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말리400은 삼성의 엑시노스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만큼 말리400을 비하하는건 아님)


어쨋든 색다른 칩셋을 넣은 엠피지오의 레전드S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CPU의 성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모자란 수준은 아닐거고, 의문은 아무리 찾아봐도 블루투스의 언급이 없는데 없으면 그건좀...-_-;


레전드S 또한 지보드7.9나 팬텀8와의 가격승부가 중요한 포인트일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다른점이라면, 얘는 넥서스7 2세대 출시전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목록에 들지못한 제품들



- 한성 지보드 8.9

 성능은 지보드7.9와 동일하지만 램2gb + 풀HD해상도 + 용량 32gb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락칩의 성능이 풀HD에서 매끄럽지 못하므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좀 그래요. - 29만원




- 아이뮤즈 Q7

 사실 이건 좀 빨리 나왔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넥서스7 1세대와 비슷한 성능. 칩셋은 4번 레전드S와 같은것이지만, 내장메모리를 8gb로 줄였습니다. 해상도는 넥서스7 1세대와 동일하구요. 배리터도 작고... - 가격은 15만원.




- 아이뮤즈 Q9

 9.7인치제품입니다. 특이하게 해상도가 2048x1536입니다. 근데 칩셋은 락칩3188이에요. 램2gb와 해상도 말곤 차이가 없네요. 지보드 8.9와 같은 이유로 목록에서 뺐습니다. - 27만 8천원.




- JME디지털 MPTAB MPX-QR101R

 3번 Q10에서도 언급했듯이 거의 사양이 동일합니다. 가격이 4만원정도 더싸네요. 근데 인지도가 좀 그래서... - 25만7천원




- 삼성 갤럭시탭3 7.0 / 8.0

 국내출시 안하니? 시대에 뒤떨어지는 성능인데 가격이.... - 해외구매시 27만 / 38만




- MPGIO T80D

 지보드 7.9와 거의 동일한 사양. 하지만 칩셋이 쿼드코어가 아닌 듀얼코어 락칩. 게다가 배터리 용량이 팬텀8 의 정확하게 반토막인 2000mAh. 뭐죠 이건? - 16만 4천원












이번글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태블릿 같은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만은 여유롭지 못한 지갑사정으로 직접 사서 써볼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목록들중에서 하나를 뽑으라면 지보드 7.9나 한번 사볼까 생각이 듭니다만은 지보드7에서 겪은 자주 뻗는 그 미친것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어쨋든 넥서스7 2세대의 강림으로 인해, 저가 태블릿 시장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좀 여유되시면 위에것들 사는거보다 넥서스7 2세대 사는걸 권장드려요.... 저가 태블릿들 스피커가 너무 구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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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과정



루미아920의 경우에는 출시 국가마다 다르지만

 

제가 구매한 홍콩판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KT / SKT 에서 개통 가능하며,

 

3G / LTE 둘다 개통 가능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3G로도 괜찮겠다 싶어서

 

SKT 3G로 개통했습니다.

 

 

 

해외출시폰이라고 대리점가서 개통이 어렵고, 그런건 없습니다.

 

단지 대리점 직원분들이

 

이건 뭔가 싶은 눈으로 해당 폰들을 보겠지요 -_-;

 

실제로 제가 개통하러 갔을때도 대리점 직원분이

 

IMEI코드 봐야된다고 벗겨지지도 않는 루미아 920의 케이스를 뜯으려 하셨습니다.

 

그냥 정식 대리점들 가셔서 해외폰 개통하려고 하는데요... 하면 알아서들 해줄겁니다.

 

(보통 유심기변 형태로 개통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화면 & 기능







 

 

바탕화면 입니다.

 

홈키를 누르면 무조건 여기로 날아옵니다.

 

상단의 안테나바와 배터리, 시계등이 표시되지만

 

일정시간 저구역을 건드리지 않으면 시계를 제외하고는 사라집니다.

 

 

 

 

여기서 우측 아래의 화살표를 누르게되면




 


 

 

 

 

이렇게 자신의 폰에 깔려있는 모든 앱들이 표시됩니다.

 

 

 

 

 

 

 

앱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들 경우에는 돋보기 모양의 버튼을 눌러 직접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앱스토어의 첫화면 입니다.

 

이 미친듯한 윈도우 모바일의 극단적인 심플한 구성과 디자인은

 

어딜가든지 볼 수 있습니다.

 

 

 







 

 

스토어의 내부 모습...

 

앱스토어에 한번 들어가보시면 이해하시겠지만

 

열악한 앱 사정을 보게 되십니다.

 

윈도우 모바일용 앱은

 

정말 몇개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있는 인터넷브라우저를 이용하여 네이버(모바일) 화면을 본겁니다.

 

메인에서는 그다지 이상한걸 느낄수 없으나

 

뉴스탭같은곳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화면이 안맞는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아마 네이버 측에서 재조정을 해줘야 될거같은데 윈도우폰 사용자가

 

별로 없으니 그런 신경까진 못쓰는듯 하네요.

 

 


 

 


 

통화 기록의 모습

 

제가 그 기능을 찾지 못한건지

 

없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

 

차단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제가 새로 개통한 번호의 전주인의 요금이 미납됬다는 전화가

 

왜 저한테 걸려옵니까 OTL

 

그래서 스팸지정이나 차단을 할려고 했으나 도저히 찾을수 없었습니다.

 

 




 




문자화면 입니다.

 

문자 역시 차단기능이 없습니다.

 

대체 이번호의 옛날주인은 뭔짓을 하고다녔길래

 

온갖 광고문자와 독촉문자&전화가 날아오는가

 



 


 

 

주소록...

 

 

 

 

 



게임의 경우에는 앱으로 구분되는 그런 형식이 아니라

 

게임이라는 앱을 통해 다운받은 게임들을 실행시키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앱목록이 지저분할일이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윈폰에도 게임이 몇개 있어서,

 

아스팔트7을 깔아서 해봤습니다.

 

매끄럽게 원활한 플레이가 됬었습니다.





 



게임 앱과 마찬가지로 음악이나 동영상도 하나의 앱으로 묶여있습니다.

 




 



자막 같은건 안나오네요 ㅠ

 

그리고 기본플레이어의 단점은 재생구간을 정할수가 없다는거...


 

 

 





주 사용앱






윈도우폰에 앱이 별로 없다는 사실은

 

윈도우폰을 한번쯤 써보고 싶다는 분들이라면 모두들 알고 계시는 사실일겁니다.

 

그래도 정말 필요한 몇몇앱들은 있습니다.

 

 

1. 카카오톡

 

메신저의 최강자입니다.

근데 사실 윈도우폰 쓰시는거면 라인 쓰시는게 속편합니다.




 

...

 

생긴게 다르죠?

 

윈도우폰의 그 단조로움을 카톡이 그대로 써버렸습니다.

 

새롭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채팅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메세지를 작성하고

 

왼쪽하단의 전송버튼을 눌러야 메세지가 갑니다..

 

설정에서 줄바꿈키 누르면 전송되게 바꿀수도 있는데

 

둘다 불편하긴 매한가지....

 



 

작성하고 보내면

 

이렇게 됩니다..

 

안드로이드 보다 이 시간이 좀 길다는게

 

많이 불편합니다.

 


 

 


윈도우폰에서 카톡 정리

 

 

- 카톡 앱을 작동시 로딩시간이 매우 깁니다.

(갤S3와 상대비교 기준)

 

 

- 메세지 전송,수신이 느립니다.

갤3와 루미아를 놓고 제3자가 말을 해도

루미아의 반응이 느린편입니다.

 

 

- 미완성된 느낌의 카톡을 보실수 있으십니다.

보이스톡, 게임하기 등 여러기능이 되지 않습니다.

 

 

- 가끔 먹통이 되는 카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안됩니다.

전송이고 수신이고 다안됨

 

 

윈도우폰의 경우에는 카톡보다는 라인쓰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라인쓰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게 함정

 

 

 



 

 

2. 네이버 웹툰

 

 

 

네이버 앱들 중에 유일하게 있습니다..




 

 

버튼모양이나 그런거만 다르지 사실 안드거랑

 

별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안드로이드 네이버 웹툰 어플은

 

로그인이 되고 댓글도 달수 있습니다.

 

근데 윈도우폰은 안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9세 딱지 붙은 웹툰은

 

못봅니다

 

로그인이 안되니 인증할 수단이 없어!

 

뭐 볼수 없다 경고문 뜨는것도 아니고 그냥 튕겨져나옵니다.

 

 

 

 

 

3. 오피스

 

 

왠 뜬금 없는 오피스냐구요?

 

윈폰엔 오피스가 깔려있습니다.

 

전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근데 이걸 폰에서 쓸일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오피스 앱을 실행시 첫화면 입니다.

 

워드 / 엑셀 / 파포(?) 가 가능합니다.



 




예제 워드 파일입니다.





 




엑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괜찮은듯




 

 



 



워드의 경우도 복잡한건 안되는데

 

간단한건 어느정도 됩니다.

 

메모장 향상판 정도라 보시면....

 

 

 

 

 

오피스의 기능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근데 휴대폰에선 안쓸거같고

 

태블릿이면 모르겠네요...

 




 






동영상을 미처 준비 못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OS의 최적화를 자랑합니다.

 

터치감이 아주 -_-; 그냥 죽여줍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시기상조라는 말이 딱 맞을것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앱.

 

있어도 버그투성이인 앱.

 

그놈의 앱

 

망할

 

 

사용기이긴 합니다만

 

2주쓰고 해지했습니다.

 

...

 

도저히 못쓰겠어요

 

으헤헿

 

 

카톡만 잘되면 괜찮겠는데

 

카톡 네놈마저!

 

으아악

 

 

...

 

 

 

 

저에게 모험은 좋지않다라는걸 알려준 휴대폰 입니다.

 

 

 

 

 

 

 

+ 추가 단점

 

윈도우폰의 경우, 종류별 음량 조절이 안됩니다.

 

예를들면 안드폰들은 미디어, 벨소리, 시스템 사운드 이렇게

 

종류별로 사운드 크기를 정할수 있습니다만,

 

윈도우폰은 하나로 묶여있어서 좀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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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윈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루미아 920을 샀습니다.

 

>ㅅ<





 

 



페덱스를 통해 제품이 왔습니다.

 

중간에 통관지연 걸려서 깜짝 놀랐는데

 

전화 한통하니 해결되더군요

 

 



 



 

본체 박스 'ㅅ'








 



같이 주문한 보호필름 입니다.

 

단점은 진짜 액정만 보호됩니다.

 

루미아920 액정은 앞면이 모두 글라스 형태로 되어있는 형태인데

 

화면 나오는 디스플레이만 보호됩니다.

 

외곽은 다 긁히란 소리..-_-; 











 

같이 산 케이스입니다.

 

위에서부터

 

화이트, 실버, 블랙 입니다.

 

화이트나 블랙은 빛이 투과안하는 형태의 그런 재질이길 바랬는데

 

빛이 통과되서

 

상당히 저급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제가산 루미아는 화이트 색상인데 블랙케이스 씌우면 ...ㄷㄷ


아 그리고 안에 보호필름도 한장씩 들어가있더군요.


괜히샀어 보호필름 OTL





 



 

박스 개봉샷입니다.

 

 



 




구성품입니다.

 

충전기(110v용), 케이블, 이어폰, 알수없는 카드(?)

 

설명서 등등이 있었습니다.










본체입니다

 

'ㅅ'

 


 

 

부팅시 노키아 로고가 뜨고 윈도우즈폰 로고가 뜨고 부팅이 됩니다.

 


 

 

구매후 기본설정인 바탕화면

 

 

 

 


2주간 사용하며 재배치한 바탕화면

 

 

 

 

 


뒷태

 

 

 

 


카메라 부분의 확대

 

위는 플래쉬 아래는 카메라

 


 

 

좌측 통화시 소음제거용 마이크

 

중앙 이어폰

 

우측 유심슬롯

 

 

 

좌측 - 카메라 버튼

 

중앙 - 전원버튼

 

우측 - 볼륨키

 

 

 

양 옆은 조립된 나사입니다.

 

가운데는 데이터&충전 포트

 

충전포트 양옆은 스피커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좌측면

 

 

 

 

디자인 자체는 매우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일체형배터리를 사용한 디자인이라 마감이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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